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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영화2

브로큰 영화 (하정우 김남길, 액션 누아르, 스릴러 반전) 영화관에서 나오는 길, 옆자리에 앉았던 관객이 "이게 뭐야"라며 허탈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도 솔직히 비슷한 심정이었죠. 하정우와 김남길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 스크린에 모였다는 소식에 기대가 컸는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아쉬움이 먼저 밀려왔습니다. 2025년 2월 5일 개봉한 '브로큰'은 조폭 출신 형 민태가 동생 석태의 죽음을 쫓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누아르입니다. 초반 4만 관객으로 1위 출발은 좋았지만 결국 20만도 채우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했죠. 하정우와 김남길, 두 배우의 묵직한 연기배민태 역을 맡은 하정우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잘 나가던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건설 현장 노동자로 살아가던 그는 동생 석태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그날 밤의 진실을.. 2026. 3. 7.
넌센스 영화 리뷰 (박찬욱, 심리스릴러, 손해사정사) 저도 처음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길래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극장에 갔습니다. 솔직히 이 감독의 영화는 항상 호불호가 갈리거든요. 그런데 이번 '넌센스'는 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심리 스릴러는 반전과 긴장감으로 승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 영화는 그보다 인간 내면의 취약성을 파고드는 방식이 훨씬 인상 깊었습니다. 손해사정사라는 직업과 감정 없는 여자의 설정손해사정사 김윤나는 표정 변화 없이 사고 현장을 조사합니다. 공장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 현장에 그녀가 직접 가져온 부러진 손가락 모형을 프레스 기계에 넣어보는 장면은 제가 본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냉정했습니다.여기서 손해사정사란 보험사고 발생 시 현장을 조사하고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전문직을 의미합니.. 2026.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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