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1 휴민트 영화 후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밤 11시 영화를 예약했습니다. 오랜만에 심야 상영관을 찾았는데, 솔직히 이 시간에 영화를 보는 건 꽤 오래간만이었습니다. 스크린에 조인성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죠. 코로나19 이후 극장가가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는데, 올해 설 전후로 기대작들이 하나둘 개봉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입니다. 휴민트는 류승완 감독의 2년 만의 신작이자, 베를린과 모가디슈를 잇는 스파이 액션 장르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작품입니다. 휴민트가 보여준 배우들의 변화조인성은 제가 오랫동안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총을 쏘고 맞으며 액션을 직접 소화해 냈는데,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국정원 블랙요원이라는 캐릭터는 화려한 외모보다 생존을 위한 냉정함이 요구되는 역할이었죠. 여기서 블.. 2026.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