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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2024, 마석도가 이번엔 사이버 범죄를 쓸어버린다

by 취다삶 2026.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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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조직폭력을 쓸어버리던 마석도가 이번엔 온라인 세계의 범죄와 맞붙는다. 영화 범죄도시4 2024는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사이버 범죄 소재로 돌아온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다.

 

 

범죄의 도시(2024) 영화 포스터 사진
범죄의 도시(2024)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 힘과 두뇌를 동시에 상대하다

 

범죄도시4 2024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기존 시리즈가 조직폭력과 마약이라는 오프라인 범죄를 다뤘다면, 이번엔 사이버 범죄와 IT 범죄라는 완전히 다른 영역으로 무대가 옮겨간다. 마석도가 상대해야 하는 건 더 이상 단순히 몸으로 맞붙는 적만이 아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범죄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힘과 두뇌를 동시에 써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마석도가 상대하는 범죄의 영역이 넓어지고 복잡해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걸 4편에서 분명하게 느낀다.
그러면서도 시리즈 특유의 코믹 요소는 그대로 살아있다. 마동석의 압도적인 피지컬도 여전하다. 사이버 범죄라는 두뇌 싸움의 영역이 더해졌지만 결국 마석도는 몸으로 부딪히고 주먹으로 마무리짓는다는 공식이 이번 편에서도 유지된다. 그 변하지 않는 공식이 오히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안정감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소재와 익숙한 마석도의 방식이 결합되면서 4편만의 재미가 만들어진다.

 

사이버 범죄라는 소재, 시대를 정확하게 읽다

 

범죄도시4 2024가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선택한 것은 단순한 설정 변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불법 온라인 도박과 IT 범죄는 현실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뉴스에서 매일 접하는 사이버 범죄 관련 이야기들이 이 영화의 배경과 겹쳐지면서 관객이 느끼는 현실감과 공감대가 이전 시리즈보다 더 강하게 작동한다고 느낀다. 조직폭력이나 마약은 일반 시민이 직접 체감하기 어려운 범죄 영역이지만, 온라인 도박과 사이버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이라는 점에서 공감대 형성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시대를 반영한 소재 선택이 1150만이라는 관객 수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관객들이 스크린 위의 마석도가 쓸어버리는 범죄가 자신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고 느끼는 순간, 카타르시스의 크기가 달라진다. 현실에서 해결되지 않는 사이버 범죄를 마석도가 통쾌하게 정리해 버리는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자극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3연속 천만, 믿고 보는 범죄도시가 되다

 

범죄도시4 2024는 약 1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연속 천만 흥행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 역사에서 시리즈 3편 연속 천만을 달성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록이 말해주는 건 단순히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인기만이 아니라, 범죄도시라는 시리즈 자체가 관객들에게 완전한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주인공을 그대로 유지하고 스토리만 바뀌는 형식으로 시리즈가 이어진다. 이 방식이 처음엔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마석도라는 캐릭터에 대한 관객의 애정과 신뢰가 쌓이면서 믿고 보는 범죄도시라는 브랜드가 완성됐다고 느낀다. 어떤 빌런이 등장해도 결국 마석도가 해결한다는 공식, 아무리 악해도 정의 앞에는 쓰러진다는 메시지가 시리즈를 통해 반복되면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은 결과가 3연속 천만이라는 기록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1편부터 순서대로 4편까지 이어서 보길 권한다. 마석도가 사이버 범죄 조직을 어떻게 마무리짓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스트리밍 안내 — 글 작성 시점 기준 넷플릭스, 왓챠에서 감상 가능하다.

 

단, 플랫폼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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