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범죄도시3 2023, 마석도가 이번엔 두 명의 빌런을 상대한다

by 취다삶 2026. 4. 19.
반응형

한 명도 버거운데 이번엔 두 명이다. 영화 범죄도시3 2023은 이중 빌런 구조라는 새로운 긴장감을 더하며 시리즈의 스케일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작품이다.

 

범죄의 도시 3(2023) 영화 포스터 사진
범죄의 도시 3(2023)

 

 

 

 

이중 빌런 구조, 달라진 긴장감

 

범죄도시3 2023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빌런이 두 명이라는 점이다. 주성철과 리키라는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하면서 1편과 2편과는 다른 복잡한 범죄 구조가 형성된다. 해외 조직과 경찰 내부 인물이라는 이중 구조가 마석도가 상대해야 하는 위협의 층위를 복잡하게 만들어낸다. 1편에서는 장첸 한 명의 강렬한 악역이 있었고, 2편에서는 손석구의 조용한 공포가 있었다면, 3편은 두 개의 악이 동시에 마석도를 향해 작동한다는 점에서 긴장감의 구조 자체가 달라진다고 느낀다.
일본 야쿠자의 등장으로 글로벌 범죄의 느낌이 한층 강화됐다. 마약 조직과 이중 빌런을 동시에 상대하는 마석도의 모습이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넓고 복잡한 범죄 세계와 맞닥뜨리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추격전과 코믹 요소가 가미되면서 전개 속도도 빨라졌다. 긴장감이 쌓이는 틈틈이 웃음이 터지는 장면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시리즈 특유의 균형감을 잃지 않는다. 1편과 2편을 보고 3편을 본다면 시리즈가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를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동석 = 액션, 이 수식어가 완성되는 시리즈

 

범죄도시 시리즈를 거치면서 마동석이라는 배우에게 따라붙는 수식어가 생겼다. 마동석 = 액션이라는 공식이 이 시리즈를 통해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3편에서도 마동석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여전하다. 끝까지 추격하는 마석도의 모습이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어떤 빌런이 등장해도 결국 마석도의 주먹 앞에 쓰러진다는 공식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1편, 2편과 달리 이중 빌런 구조를 도입하면서 긴장감의 변화를 시도한 것은 시리즈가 단순 반복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느낀다. 같은 마석도이지만 매번 다른 위협을 설계하면서 관객이 식상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 3편에서도 작동한다. 빌런이 두 명이라는 설정이 처음엔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 악이 어떻게 연결되고 충돌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이 구조가 나름의 긴장감을 만들어낸다는 걸 알게 된다.

 

1000만 돌파, 시리즈의 저력을 증명하다

 

범죄도시3 2023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2편의 관객 수를 넘지는 못했지만 1000만이라는 수치 자체가 대흥행임을 분명하게 말해준다. 한국 영화에서 1000만 관객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모든 연령대, 모든 취향의 관객이 함께 봤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특정 관객층만의 영화가 아니라 국민 영화로 자리 잡았다는 걸 이 수치가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1편에서 시작해 2편에서 두 배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고, 3편에서 1000만을 돌파한 이 시리즈의 흐름은 한국 영화 역사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악해도 정의 앞에 쓰러진다는 메시지, 마석도라는 캐릭터가 주는 통쾌함이 시리즈를 거듭해도 관객의 마음을 계속 끌어당기는 힘이 된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1편부터 순서대로 보고 3편을 본다면 그 흥행의 이유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마석도는 멈추지 않는다

 

범죄도시3 2023은 시리즈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인 작품이다. 이중 빌런 구조라는 새로운 시도, 글로벌 범죄 스케일의 확장, 마동석의 변함없는 존재감이 어우러진 영화다. 마석도가 두 명의 빌런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그 결말은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스트리밍 안내 — 글 작성 시점 기준 넷플릭스, 왓챠에서 감상 가능하다.

 

단, 플랫폼 사정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 후 이용하길 바란다.

반응형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블로그 이름